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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의 겫袁⑸튊癰귢쑬猷꾬옙苑뙵 소개합니다.
전쟁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정학
저자
다카하시 요이치
역자
김정환
발행일
2018년 1월 5일
ISBN
9788984459403
페이지
224쪽
판형
153x210x13
가격
13,000원
도서소개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 지정학


이 책은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 유럽, 미국으로 세계를 크게 4분할해 세계의 전쟁사를 살펴본다. 중국은 왜 그렇게까지 센카쿠 열도와 난사 군도에 집착하는지, 러시아는 왜 예나 지금이나 서구 국가들과 친하게 지낼 수 없는 것인지, 미국은 왜 스스로 세계의 경찰을 자처했고 이제는 왜 또 그것을 그만두었는지, 유럽은 여러 문제를 무릅쓰고서라도 EU라는 공동체로 뭉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전쟁과 분쟁의 역사를 고찰함으로써 얻도록 해준다. 특히 다양한 지도와 도표, 연표를 통한 알기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지리적 조건과 역사적 맥락이 한눈에 들어오게 해준다. 


저자소개

지은이_다카하시 요이치(高橋洋一)
도쿄대학 이학부 수학과・경제학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박사학위(정책 연구)를 취득하고 1980년에 대장성에 입성했으며, 대장성 이재국 자금기획실장과 프린스턴대학 객원 연구원, 내각부 참사관, 내각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고이즈미 내각과 제1차 아베 내각의 브레인으로 활약하고 2008년에 퇴임했다. 현재는 가에쓰대학 비즈니스창조학부 교수와 주식회사 정 책공방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한심한 외교론』, 『한심한 경제론』, 『잘 있어라, 재무성! : 관료 모두를 적으로 돌린 사내의 고백』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옮긴이_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역서로 『평전 스티브잡스 VS 빌게이츠』,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등이 있다.


도서차례

제1장 :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지정학
지정학이란 무엇인가
땅을 둘러싼 힘겨루기
해양 국가가 패권을 잡는다
왜 전쟁이 벌어지는가
민주적 평화론


제2장 : 넓은 바다를 간절히 원하는 중국의 지정학
중국의 눈으로 본 세계중
국의 주요 전쟁사
아편전쟁
청불전쟁
청일전쟁
두 차례의 세계대전
한국전쟁
중국-베트남 전쟁과 국경 분쟁
동아시아의 안전 보장



책속으로

바다를 제패함으로써 패권 국가가 된 사례는 또 있다. 바로 미국이다.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하며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는 멕시코와 캐나다뿐이다. 아메리카 대륙이 거대한 탓에 간과하기 쉬운데, 사실 미국도 어떤 의미에서는 해양 국가인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은 말하자면 대해 사이에 있는 거대한 섬이기에 미국은 자국 의 북쪽(캐나다)과 남쪽(멕시코)만 자국의 영향력 아래에 두면 안전하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대규모 전쟁이 반복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는 태평양까지도 전쟁에 휘말렸지만 미국 본토에서 내전 이외의 전쟁이 벌어진 적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또한 미국은 독립전쟁과 미영전쟁 등 복잡한 배경을 안고 있으면서도 영국과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일본과 동맹을 맺고 NATO의 창설에 관여함으로써 서유럽 국가들과도 동맹관계가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동맹을 맺었다. 이와 같이 아메리카 대륙을 장악하는 가운데 대서양과 태평양 건너편의 국가들과 강한 결속관계를 맺음으로써 미국은 양쪽 대양을 제패하게 된다. 냉전 시대에는 소련과 양극을 형성했지만, 1991년에 소련이 붕괴되자 미국의 일극 시대가 시작되었다. 미국 또한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강대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바다를 제패함으로써 패권 국가가 된 것이다.

- 제1장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지정학 중에서


중국은 남중국해를 지배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태평양에 핵잠수함을 배치하고 싶어 한다. 물론 미국은 자국의 안전 보장을 위해 중국의 핵잠수함을 남중국해에 억제하고 싶어 한다. 실제로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미군의 구축함이 초계 활동을 펼치고 이에 중국이 항의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지금 넓은 바다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소련이 붕괴된 뒤 중국은 제1열도선, 제2열도선이라는 2개의 군사 진출 목표 라인을 설정하고 대미 방위선으로 삼았다(그림 2-11). 방위선이라고는 하지만, 제1열도선에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전역이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제2열도선의 경우는 필리핀에서 괌, 사이판, 오키나와, 일본 긴키 지방 연안까지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방위선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의 영유권에도 적극적이다. 1947년에 독자적으로 그은 구단선九段線을 근거로 남중국해의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왔다. 스프래틀리 군도에 인공 섬을 만들고 군사 거점으로 생각되는 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도 이 구단선에 근거한 행위다. 이 일대는 세계의 어획량 중 10퍼센트를 차지하는 훌륭한 어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베트남과 필리핀의 어부들이 내쫓기거나 살해당하거나 나포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
국제법상으로 만조 시 물속에 잠기는 암초는 섬이 아니다. 따라서 그곳을 아무리 메워서 섬처럼 만든들 국제법상으로는 영토가 되지 못한다. 중국은 이런 국제법을 무시한 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셈이다.
- 제2장 넓은 바다를 간절히 원하는 중국의 지정학 중에서



출판사리뷰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를 보는 눈
지정학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세계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아는 것’, 즉 지구상의 어떤 위치에 자리해 어떤 지리적 위기에 노출되면서, 혹은 어떤 지리적 이점을 누리면서 발전해 왔는지를 아는 것이다. 한 나라의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는 지리적 조건에 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달라진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의식이나 전략적 사고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전쟁이다. 모든 전쟁에는 지리적 조건에 따른 각국 나름의 ‘절실한 사정’이 얽혀 있다. 그런 전쟁의 역사를 아는 것이 지정학이며, 이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세계의 심층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진다.


땅을 둘러싼 힘겨루기
실제로 총알이 날아다니지는 않더라도 이 세계에서는 국가와 국가 간에 지정학적 힘겨루기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그 일례가 과거에 소련이 붕괴되어 러시아가 되었을 때 그전까지 소련의 완충국으로 기능했던 동유럽 국가들 이 일제히 EU와 NATO에 가입한 것이다. 이것은 소련이 붕괴되어 서방 국가와 동구권 국가 사이를 가로막았던 ‘철의 장막’이 걷히면서 그곳으로 서방 국가의 영향력이 흘러들어 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과거에 소련의 영향권이었던 곳으로 서유럽이 밀고 들어간 것이다.
최근의 사례를 들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그야말로 힘겨루기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미국은 세계의 경찰을 자임하며 항상 세계 안보의 축이 되어왔다. 그런데 2013년 9월 10일,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최대의 현안 중 하나였던 시리아 문제에 관한 텔레비전 연설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요컨대 ‘지금까지 돈과 인력을 쏟아부어 가며 세계 안보의 중심에 서왔지만, 앞으로는 한 발 물러서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미국이 발을 뺐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가 이것을 호기好機로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