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겫袁⑸튊癰귢쑬猷꾬옙苑
시그마북스의 겫袁⑸튊癰귢쑬猷꾬옙苑뙵 소개합니다.
이슬람의 시간
저자
타마라 손
역자
서종민
발행일
2017-05-15
ISBN
9788984458741
페이지
376쪽
판형
153*220*18(무선)
가격
18,000원
도서소개

테러와 분쟁에 가려진 이슬람 다시 읽기


이슬람의 주요 가르침, 역사적 발전, 그리고 현대 이슬람의 민중투쟁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 『이슬람의 시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간추린 이슬람의 역사(A Brief History of Islam)』(2004)와 『이슬람: 간추린 역사(Islam: A Brief History)』(제2판, 2010) 이후 나온 세 번째 판으로,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 이상주의의 탄생부터 이슬람의 눈부신 영토 확장과 문화 발전이 어떻게 근대국가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 역할까지 들여다봄으로써 이슬람 문화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랍의 봄, 그리고 그 이후로 전 세계에서 펼쳐진 사건들(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이라크, 예멘의 내전과 보코하람, IS를 포함한 테러리스트 집단의 출현 등)도 상세하게 분석한 이 책은 이슬람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저자소개

지은이/ 타마라 손
조지타운대학교 에드먼드 A. 월시 국제·외교대학에서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재단 석좌교수로서 이슬람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고 정통한 이슬람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논문과 글을 썼으며 아랍어, 벵골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로도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동, 남아시아, 아프리카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 학술단체연합회, 풀브라이트, 미국 국무부 등으로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초이스오브더이어 수상작 『이슬람의 이해: 반달리 자우지의 이슬람 지성사(Interpreting Islam: Bandali Jawzi’s Islamic Intellectual History)』, 미국 「법률·종교저널」이 1990년대에 출간된 가장 훌륭한 책 중 하나로 선정한 『법을 통한 비교종교학: 유대교와 이슬람교(Comparing Religions through Law: Judaism and Islam)』, 『이슬람 연구 세이지 핸드북(The SAGE Handbook of Islamic Studies)』, 『종교의 도구: 종교 연구를 위한 완벽 지침서(The Religion Toolkit: A Complete Guide to Religious Studies)』, 『신자들도 모르는 종교에 관한 50가지 오해(50 Great Myths About Religions)』 등이 있다.


옮긴이/ 서종민
서울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렌체: 피렌체 회화와 프레스코화, 1250-1743년』 가 있다.


도서차례

추천의 말
머리말


제1장 이상의 확립
쿠란
쿠란 및 다른 성서들
쿠란의 주제들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의 삶을 본보기로
초기 무슬림 사회와 이슬람의 기둥들
계승자 칼리프
공동체에 관한 초기 논쟁
결론


책속으로

예언자 무함마드가 이끌었던 7세기의 무슬림 공동체는 정의와 평화, 그리고 조화로 대표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알려져 있다. 메디나를 뒤덮었던 수십 년간의 내전 또한 막을 내렸다. 무함마드는 메디나에 처음 당도하면서 그가 이끌었던 메카인들과 그곳의 여러 부족들 간에 조약을 하나 체결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역사 속에서 ‘메디나 헌법’으로 불리는 조약이다. 이 헌법의 조문들에 따르자면 메디나의 모든 종교적인 공동체들은 ‘다른 이들로부터 분리된’ 하나의 사회공동체를 형성한다. 이들은 상호 지원의 의무가 있는데, 특히 어느 한쪽이 공격받았을 경우 그러하다. 쿠란의 가르침을 되새기자면 유대인들과 무슬림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종교의례를 행하며 분란이 생길 경우 예언자 무함마드와 하나님에게 물어 해결해야 한다. 메디나에는 (수 명의 개종자를 제외한다면) 기독교인 집단이 없었으나 이후 종교적인 이유상의 박해를 금하는 쿠란의 가르침(2:256) 및 메디나 헌법에 판시된 선례를 따라 기독교인 및 다른 종교적 집단들도 인정하였다. 메디나에 이슬람 공동체가 형성되기 이전까지 그곳의 사람들은 주로 부족의 형태를 이루고 살았다. 부족은 가족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수장격인 남성의 지도에 의해 통솔되었으며 각 부족마다 자치 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따금씩 결혼에 의한 동맹이 형성되기도 하였으나, 다양한 종교적 전통을 지닌 가지각색의 가문들을 하나의 공유된 이상 아래에 묶었던 성공적인 선례는 이전에 없었다.
- <제1장: 이상의 확립> 중에서


출판사리뷰

이슬람의 역사, 종교, 정치가 한눈에 보인다


지금 전 세계는 IS라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테러로 공포에 휩싸여 있다. 한 곳에서 참수사건이 벌어지면 다른 곳에서는 자살폭탄테러가 벌어지는 식이다. 이런 문제가 이슬람이라는 종교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슬람을 표방하는 과격 단체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폭력행위에 동참하지 않는 무슬림들까지 적지 않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왜 그럴까? 우리가 이슬람이라는 문화를 잘 알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 들어본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문제가 되었다. 우리는 한시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정보 네트워크 속에서 이슬람에 관한 수많은 의견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아왔으며, 최근에 이르러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까지 여기에 가세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각종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테러행위만으로 이슬람을 판단할 뿐 정작 이슬람과 관련된 모든 이들의 가장 깊은 내면에 대해서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 온갖 불협화음과 혼란을 빚어내는 이 주제에 대해 저자인 타마라 손은 상당히 균형 잡힌 시각을 고수했다. 그는 10여 년 전 『간추린 이슬람의 역사』를 펴낸 이래로 주요 사회참여 지식인으로서 명성을 다졌으며,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오늘날의 복잡한 시사 문제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해왔다. 『이슬람의 시간』은 단지 개정판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 상당한 양의 자료를 추가로 담고 있다. 이번 판에서 <제5장: 현대의 이슬람>이 새로이 추가되었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터키, 이란,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주요 무슬림 국가들에 관한 간략하지만 풍부한 사실들을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여기에는 아랍의 봄, 그리고 그 이후로 전 세계에서 펼쳐진 사건들에 관한 따끈따끈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