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겫袁⑸튊癰귢쑬猷꾬옙苑
시그마북스의 겫袁⑸튊癰귢쑬猷꾬옙苑뙵 소개합니다.
그가 사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류위즈, 바이잉위
역자
강은혜
발행일
2017-01-02
ISBN
9788984458239
페이지
304쪽
판형
153*220*17
가격
15,000원
도서소개

탐정이 된 두 의사가 밝히는 죽음의 X 파일


링컨의 머리에 박힌 총알은 역사를 바꿔놓았다. 대통령 암살 사건이 21세기에 벌어졌다면 의사는 총에 맞은 링컨을 살릴 수 있었을까? 엑스선이 발명되기 전 의사들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바이러스, 고혈압, 방사선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흔들어놓았을까? 외과의사인 저자들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쉽게 풀이해 역사 속 중요한 사망 사건을 하나씩 분석하고 있으며, 더불어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을 살리려는 숭고한 정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한계를 짚어주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_류위즈(劉育志)

1978년 출생으로 외과의사 겸 칼럼니스트다. 인생과 심리, 역사, 과학에 호기심이 많다. 현재는 글쓰기에만 전념하며 <황관잡지>, <빈과일보>, <과학소년>, <민보>, <상업주간>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 <국어일보>, 의 저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칼 밑의 인간』『의료 붕괴! 유토피아의 실현과 환멸』『공주병에는 약이 없다』『대만의 환자가 가장 행복하다』『목숨이 걸린 메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뱃속의 비밀』『의룡의 전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 2』 등이 있다.


지은이_바이잉위(白映兪)

2006년 성공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에 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독서와 글쓰기, 운동을 좋아하며 의료, 역사, 심리 관련 에세이를 쓴다. <상업주간>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외과실락원(外科失樂園, http://www.chihchih.net)’을 운영 중으로 누적 조회수 1,700만 뷰를 돌파했다. 지은 책으로는『소녀의 특기는 배 가르기』『목숨이 걸린 메스』『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뱃속의 비밀』얼굴이 달아오르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야한 의학 2』『그림으로 보는 여성과 어린이의 생활의학』 등이 있다.


옮긴이_강은혜

책이 좋아 책을 보다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권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공계의 뇌로 산다』『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테무친 그리고 칭기즈칸』『양쯔강의 악어: 마윈의 성공스토리(공역)』 등이 있다.


도서차례

추천의 글 _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지!

머리말


제1부 죽음의 현장


역사를 뒤흔든 총알 한 발: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진 링컨


총상, 복통, 패혈증: 감염으로 죽은 가필드


찾지 못한 총알: 복부에 총상을 입은 매킨리


날 편히 죽게 내버려 두게!: 죽을 때까지 피를 뽑은 워싱턴


은밀하게 숨어든 킬러: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루스벨트의 혈압


뱃속에 든 시한폭탄: 아인슈타인의 동맥류


치명적인 쾌감: 뇌내출혈로 사망한 로렌스


몸에 갇혀버린 양키스의 빛: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에 걸린 게릭


사고인가 타살인가: 약물에 중독된 마이클 잭슨


전신마취를 하면 죽는 사람: 유전성 악성 고체온증


수술인가 대체요법인가: 잡스의 선택


왕족의 비극: 출혈이 멎지 않는 영국 왕자


무형의 살인자, 방사선: 퀴리 부인의 세기의 발견


모두 피를 흘리다 죽을 거예요: 밀림에서 온 에볼라 바이러스


수만 명을 쓸어버린 대학살: 인플루엔자


총격에서 살아난 후 잃어버린 자신: 기억을 상실한 레이건



책속으로

워싱턴의 서거 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신문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연이어 게재되었고 크고 작은 도시에서는 상징적인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사람들은 텅 빈 관을 앞에 두고 위대한 영혼의 죽음을 추모했다. 물론 워싱턴의 발병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비난도 있고 지지도 있었다. 오늘날 우리는 워싱턴이 죽기 전 마지막 하루에 받은 관장이나 온찜질, 식초 증기 흡입 같은 치료가 병세 완화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워싱턴 자신도 신봉했던 사혈요법은 오히려 그의 죽음을 앞당겼을 가능성이 높다. 정상인의 체내 혈액양은 체중의 8퍼센트 정도다. 워싱턴의 체중이 약 90킬로그램이었으니 체내 혈액양은 7킬로그램 정도로 추정된다. 그런데 그날 사혈사와 의사는 워싱턴에게서 피를 2,300밀리리터나 뽑아냈다. 짧은 몇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양의 혈액이 소실되면 환자는 심각한 쇼크에 빠지게 된다.

<날 편히 죽게 내버려 두게!: 죽을 때까지 피를 뽑은 워싱턴> 중에서


출판사리뷰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의학 이야기

현대의 셜록 홈즈, 역사 속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다


이 책의 주제는 ‘죽음’이다. 대개 영화 속 인물들은 총에 맞으면 바로 죽어버리고, 책이나 신문에서는 ‘총에 맞아 사망했다’라는 짧은 말로 죽음을 묘사하지만, 우리가 만나는 현실 세계에서의 죽음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다. 역사 속 죽음의 비밀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치고 있는 이 책은 두 외과의사가 각양각색의 상처와 질병을 마주하면서 한때 세상을 놀라게 한 죽음은 어땠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대체 어떻게 죽은 것일까? 사망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총탄? 출혈? 세균? 아니면 다른 것? 마치 탐정이라도 된 듯 시공간을 뛰어넘어 죽음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당시 사람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떤 실수와 오류를 범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괜한 헛수고를 한 것은 아닌지 등을 사실에 근거해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만약 그들이 21세기에 태어나 설비가 완벽하게 구비된 응급실로 실려 왔다면 혹시 살아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가정에 대해서도 현대 의학의 기술 수준에 비춰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탐정 소설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역사 속 죽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링컨, 루스벨트, 퀴리 부인, 스티브 잡스, 마이클 잭슨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16인의 인물들이 각각 어떤 병으로 죽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먼저 환자의 병력과 병의 경과, 부검에 이르기까지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한 다음, 시공간을 뛰어넘어 21세기 의학적 측면에서 환자의 죽음을 살펴봄으로써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살렸다. 후반부에서는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한, 죽음과 관련된 재미있는 지식을 소개한다. 죽은 후 우리 몸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죽은 사람도 사정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영혼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 등 엉뚱하지만 한 번씩은 궁금해 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며 하루하루를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 또한 책 속에서 역사적 인물의 죽음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지만 아마도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